성남시,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힐링 빛 축제’ 열어

입력 2023년05월03일 10시0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힐링 빛 축제’를 개최한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장미화, 인치엘로(팝페라팀), 김범룡, 심신, 이영범, 나나나(국악팀) 등 일정별 초청 가수와 공연팀이 출연해 트로트, 팝페라, 국악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성남시 관계자는 “화려한 야경 속 먹거리와 빛,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