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 성료

입력 2023년05월06일 17시2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빗속에 아쉬움을 내년으로 달래야 했다.

 
군산시는 지난 4일부터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진행했다.

 
4일 첫날에는 개회식 및 각종부스, 먹거리 플리마켓, 이벤트존 등 큰 사고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5일과 6일 비로 인해 축제장 바닥 상황이 좋지 않아 무대행사, 농촌체험, 홍보부스, 플리마켓, 이벤트존 등은 운영하지 못하고 먹거리 부스만 운영했다.

 
또, 5일 2시에 예정되었던 꽁당보리 노래자랑 예선은 장소를 변경해 미성동 주민센터 3층 취미교실에서 식전 지역가수 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4시까지 실시됐다.

 
6일 노래자랑 본선은 문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오후 2시에 실시했으며 금강방송에서 녹화 후 방송될 예정이다.

 
문창초등학교는 제1회 꽁당보리축제를 시작한 곳으로 제18회 꽁당보리축제도 문창초등학교에서 노래자랑 본선이 끝나고 오후 5시에 폐회식을 알렸다.

 
또 5일 예정되었던 시짓기, 그림 그리기대회 등은 추후 오는 20일과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축제인 만큼 군산 대표 농특산물 흰찰쌀보리와 농경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바탕으로 축제를 마련했다”며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기대했던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욱 알찬 준비로 군산시민과 관광객이 기대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장 주변 14ha를 보리, 철쭉 등으로 경관 조성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날짜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