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7곳 폐쇄, 위탁취소 통보,'오는 25일 항의궐기대회'

입력 2014년11월17일 14시31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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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직영화 '찬.반 의견 양분화'

인천 동구 7곳 폐쇄, 위탁취소 통보,'오는 25일 항의궐기대회'인천 동구 7곳 폐쇄, 위탁취소 통보,'오는 25일 항의궐기대회'

[여성종합뉴스/ 김종석기자]  17일 인천시와 인천 동구청이 민간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일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직영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 동구의 청소년 문화의 집.지역자활센터등에 구청이 최근 시설 폐쇄를 통보했다.

이처럼  동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중에 민간 위탁 취소나 시설 폐쇄, 퇴거 조치 등 모두 7곳에 예산이 지원되는데도 정책 효과가 없다며 관할 구청이 직접 운영하겠다고 나섰다. 

또 현재 동구청은 방만하게 운영을 한다는  전제하에 직영화를 추진 중인 시설에 대해 특별 회계감사도 최근 시작했다.

이에  김종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방적인 사회복지 시설 위탁 계약 파기나 직영화 추진은 한마디로 사회복지 정책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 아니라고."주장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측은 직영화 추진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오는 25일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동구시민 일부는  한번정도 행정의 확실한 점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며 사회복지 시설 위탁시설의 관리감독에 따른 옳은 판단으로 지역민들의 복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오는 25일 사회복지 단체들의 항의 궐기대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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