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인천항 대형 해양시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입력 2023년05월11일 09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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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 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5월 10일 인천항에 위치한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김병로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20분 인천항 내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하여 선박과 저장시설을 연결한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유조선 및 화물 하역 안전관리 현황, 기름 유출 사고 발생시 해양경찰과의 협조체제 구축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시설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김 청장은 “대형 유조선이 자주 입출항하는 인천항은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말하고 “기름과 유해액체물질을 많이 취급하는 사업자가 대규모 해양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와 방제대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계획에 따라 관할 구역 내에 위치한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 시설, 하역 시설 등 7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개선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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