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강원대와 다문화 초·중학생 진로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3년05월19일 16시5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강원대학교와 함께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다문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다문화교육학과, 강원대학교 인문치료학과 BK21 지역협력교육연구단과 함께 양구군 다문화가정, 드림스타트 가정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펼쳤다.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왕자’ 화가 강석태 박사를 초청해 ‘배꼽 마을 양구에 온 어린왕자’란 주제로 그림 스토리텔링을 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왕자 이야기, 어린왕자 그림 그리기, 그림과 함께 꿈과 희망 이야기 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7명의 대학원생은 보조 교사로 참가해 임상 실습참여 활동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인하대학교, 강원대학교, 양구군이 맺은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공동협약’에 따라 열렸다.

 

학생들이 그린 그림은 양구 곰취축제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림을 그린 5명의 학생은 여름방학에 인하대학교와 강원대학교 캠퍼스를 탐방하게 된다.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지속 가능한 다문화 사회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가진 의미가 크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