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 새로워진 중랑천 장미정원에 놀러오세요

입력 2023년05월25일 07시2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연중 내내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는 동대문구 중랑천 둔치에 화사한 장미와 계절 꽃이 피어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는 ‘꽃의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걸쳐 중랑천 둔치에 스탠다드 장미, 그란데클라쎄 등 14종의 장미 10만주를 식재해 대규모 장미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현재 중랑천 둔치 5.6km 구간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43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했다. 이번에 피어난 장미는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사계장미’다. 구는 꽃대를 자르면 약 60일 후 개화하는 장미의 특성을 고려해 가을에도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여름 중 전정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대규모 장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랑천 현장관리 인력 7명을 충원해 ‘장미전담반’을 신설했으며, 장미 급수시스템 구축, 장미유지관리 용역 체결 등 효과적인 장미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오전 중랑천 장미정원을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장미정원이 주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장미정원을 산책하며 건강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중랑천 장미정원을 찾아 장미를 살펴보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