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 쾌거

입력 2014년11월20일 20시04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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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청북도 민선 6기 들어서면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을 확대하기로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충청북도의 10개 시군, 19개 가족친화우수기업이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제도다.
 
여성가족부에서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08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

충북에는 ‘08년~’13년까지 9개 기관·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30개사가 인증기업으로 추가 선정되어 ‘14년 말 현재 충북 가족친화인증 기관·기업은 총 39개사가 됐다.

이들 기관 및 기업은 근로자 편의를 도모하며 사기진작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기업이미지 향상, 중앙부처 사업 신청 시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 인증기관·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오는 12.19.(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제도가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근로자와 가족의 행복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도 제고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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