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속 피서 공간,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

입력 2023년06월23일 05시0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시원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전주 도심 속 물놀이장이 다시 찾아온다.


전주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주대학교와 전주월드컵광장 등 2곳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시원하게 놀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주시 여름철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지만, 이듬해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 만에 재개장하게 됐다.


여름철 물놀이장은 대규모 물놀이 시설 조성이 가능한 전주월드컵광장(덕진권역)과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캠퍼스를 무상 개방한 전주대학교 내 창조관(완산권역)에서 동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장의 안전사고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1일 2회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씩 이용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중간 정비 점검 시간이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시점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맞이하는 첫 여름방학에 아이들이 재미와 더불어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이용객 인파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년전주 콜센터(063-120, 063-222-1000) 또는 전주시 여성가족과(063-281-2346, 287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