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신임 통일부 장관 김영호,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등..' 장차관급 인사 내정. 발표

입력 2023년06월29일 11시35분 김종익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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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년차 국정 장악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

[여성종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등을 비롯해 장차관급 인사를 내정·발표했다. 

 

차기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통일비서관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5기인 김 변호사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당시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 수사를 지휘했으며 2009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탁돼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했다.

 

윤석열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네거티브 대응을 이끌었다. 

 

이어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2차관에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을 임명했다.

 

국토부1차관은 주택·토지·도시 분야 정책을 총괄하며 김오진 신임 국토부 1차관은 1966년생이며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는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총무1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기에는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실무를 도맡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은 국토부2차관은 지상교통·항공을 총괄, 1967년 거창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31회 기술고시에 수석 합격해 국토해양부 부동산기획과장,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 및 공공주택 본부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된 후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해 화제다.

 

다만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의 경우 이번 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양수산부 차관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 환경부 차관은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으로 배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이해도가 높은 대통령실 비서관들은 각 부처의 차관으로 이동해 집권 2년차 국정 장악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이 승진,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오기웅 현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한훈 통계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외교부 2차관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가, 통일부 차관엔 외교부 출신인 문승현 주태국대사가가 중용됐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가 맡는다.

 

내정자들은 7월3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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