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 공식 선포식' 참석

입력 2023년06월30일 17시18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김관영 전북지사 “동북아시아 경제허브로 자리매김할 것” 다짐

한덕수 국무총리'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 공식 선포식' 참석한덕수 국무총리'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 공식 선포식' 참석

[여성종합뉴스] 30일 전북도민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꿈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선포식을 계기로 동북아시아 경제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sns 캪쳐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병호 한국농어촌 공사 사장,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지스코에서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한덕수 총리는 SNS를 통해 방금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을 마쳤다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우리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추진해 온 국정과제로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 경제 역동성에 불을 지필 불쏘시개라고 밝혔다.

 

입주기업에 파격적인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면서 대규모 투자가 유입될 것이라는 큰 기대를 걸고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15조9천억원, 간접적 고용창출은 약 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은 지도를 바꿀 만한 간척사업이 진행되고도, 30년 넘게 표류해왔다며 군산조선소가 가동을 멈추고, GM까지 철수하면서 군산·새만금의 경제적 어려움도 깊어졌었으나 앞으로 투자환경을 개선해 온 결과, 새만금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2013년 새만금개발청이 설립된 이후 9년간 1조5천억원이었던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유치 규모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30개 기업 6조6천억원으로 급증, 2차전지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지난 4월4일 종료된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로 기업유치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진흥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 신설 기업의 경우 법인세·소득세를 처음 3년간 100%, 나머지 2년간 50% 감면이 가능하며 새만금 사업 시행자의 경우 10년간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은 이차전지 기업 등의 투자러시를 가속화하고 더욱 다양한 기업들이 새만금에 터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