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구명조끼 입GO, 안전한 바다생활海 캠페인

입력 2023년07월06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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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대비 7월부터 8월까지 민·관이 협업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구명조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소재 카페와 협업을 통해 컵홀더, 빵, 쿠키 등에 자체 제작한 구명조끼 로고를 부착해 국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국민 체감형 홍보로 진행되며, 지역 다중이용시설과의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연안사고 사망자 13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사망건수가 13명으로 10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카페 관계자는 “만들어주신 구명조끼 스티커 로고가 마음에 들고, 여름 휴가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여름 휴가철 해양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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