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삼봉 정도전

입력 2014년11월25일 10시10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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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이번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과정은 지난 10월 25일에 포은 정몽주를 필두로 서애 유성룡, 퇴계 이황, 율곡 이이에 이어 남명 조식 까지 5주차 강의를 실시했다.

지난  22일에는 140여명의 인문학에 관한 열정을 가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시간으로 박병련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님을 통하여 조선의 실천하는 지성인! 남명 조식 선생님에 관하여 들어보았다.

오는 29일에는 ‘민본(民本)으로 조선을 설계하다!’란 주제로  삼봉 정도전의 정치철학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어 볼 예정이다.
 
 정도전은 “임금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도 유일한 일은 훌륭한 재상을 의논해서 정하는 것”이라고 보고 재상중심의 국정운영을 주장했다.

이러한 재상중심의 국정운영은 세종에 의해 구현되었고, 또 <경국대전>에도 반영되어 조선조의 정치운영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결코 권력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거나 권좌에 안주하려 한 권력인이 아니라 백성이 중심이 되는 조선을 건설하려 했던 정치가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삼봉 정도전의 정치철학에 관하여 박현모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장을 통하여 살펴 볼 예정이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과정은 미리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신청으로 누구나 청강할 수 있으니 주말에 가족과 함께 국회에 나들이하여 인문학 강의를 듣는 것도 좋은 추억과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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