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행안부 방문해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 건의…수해복구 예산 확보 총력

입력 2023년07월17일 17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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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봉화군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를 완료하고 수해복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행안부,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운영으로 피해금액 및 복구금액을 조사ㆍ확정했다.

 

공공시설은 194건에 피해액 173억 원, 복구액 354억 원이며, 사유시설은 9,836건에 피해액 68억 원, 복구액 6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도로유실, 하천범람,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줄 것을 건의하고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추가 국비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이날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 투자우선순위 평가 회의’에 참석해 “피해가 발생한 구간만 땜질식으로 원상복구 할 경우 지금과 같은 폭우 시에는 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피해가 심각한 지방하천 3개소를 비롯해 괴밑소하천 총사업비 108억 원의 개선복구사업으로, 살래소하천과 농도306호선은 총사업비 58억원의 지구단위 종합복구로 전 구간 개선복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이 2차 수해 피해걱정을 하지 않도록 내년 장마철 전 완공을 목표로 신속한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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