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원이야기 한마당 발표대회서 우수상

입력 2014년11월25일 1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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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한‘2014 민원이야기 한마당 발표대회’에서‘시민의 재산 동대문구가 지킨다’는 주제로 우수상(2위)을 수상, 시장 표창과 상금 2백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일 오후 3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서울시 민원이야기 한마당은 우수 민원행정 및 서비스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자 하는 행사이며 올해는 서울시 산하 본청,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총 87건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이 결선에서 발표됐다.

동대문구가 다룬 내용은 행정구역 변경시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은 등기부 소유자 주소를 동대문등기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소 변경을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 사례다.

그간 행정구역 변경으로 등기부의 토지소재지는 변경되었으나 등기명의인 주소가 여전히 행정구역 변경전 그대로 등재돼 있는 경우 소유자의 시간ㆍ비용상 불편이 초래돼 왔다.

구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행정구역이 변경된 1만여 필지를 전수조사하고 그중 행정구역 변경 전 주소로 등록돼 문제가 된 120건의 주소변경등기를 완료한 바 있다.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 직원 및 시민 참여자 9명은 전반적인 사업추진 과정을 상황극으로 엮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대문구 관계자는“등기소유자 주소 변경 추진사례를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하고 중앙부서에 관련법률 개정을 요청했으며 향후에도 민원행정 우수제도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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