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흥초등학교, 일본 레인보우컵 국제 친선 주니어 축구대회 우승

입력 2023년07월26일 14시00분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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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체 무패·무실점 우승, 한국 유소년 축구의 위상 드높이다!

[여성종합뉴스/송선희기자]대구신흥초등학교(교장 이현숙)는 지난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제18회 레인보우컵 국제친선 주니어 축구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근교의 유소년 축구팀 30팀, 중국 허베이 시 1팀과 한국 대표로 참가한 신흥초 1팀, 총 32개팀이 참가했다. 1995년 JAL컵으로 시작된 레인보우컵 대회의 한국 대표팀으로는 줄곧 대구 팀이 참가해왔고, 대구 대표로 출전한 신흥초는 2017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 우승으로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흥초 축구부는 치밀한 조직력과 발빠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예선에서 9:0 등으로 크게 승리하며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본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구루메 아라키FC를 1:0으로, 4강전 중국 허베이시 FC팀을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기타큐슈 나카이FC와의 팽팽한 결승 끝에 5학년 권도훈 선수의 결승골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흥초는 대회 전체 무패·무실점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대회 MVP 선수상에 5학년 이태우 학생이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MVP 선수상을 수상한 이태우 학생은 “코치·감독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훈련한 끝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열심히 훈련해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숙 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강인한 의지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 구축, 해외 스포츠 교류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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