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70대 이상 폐렴 환자 급증 '각별한 주의'

입력 2014년11월27일 10시53분 조미자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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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0대와 80대 노인의 폐렴사망 ' 5위와 4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0대 이상 폐렴 환자 급증 '각별한 주의'건강보험심사평가원, 70대 이상 폐렴 환자 급증 '각별한 주의'

[여성종합뉴스/ 조미자실버기자]  지난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폐렴 환자는 지난 2009년 135만명에서 지난해 147만명으로 5년간 12만명(9.0%) 증가로 같은 기간 진료비는 4493억원에서 6231억원으로 39% 늘었다.

연령별로는 0~20세 환자는 감소했지만 70세 이상 노인 환자는 지난 5년간 6만6000여명이 증가하는 등 급격한 증가 폭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70세 이상 폐렴환자는 4년 사이 45% 증가했고 지난해 폐렴은 70대와 80대 노인의 사망 원인 중 5위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폐렴에 걸리면 열이 오르고 기침이 난다. 심한 경우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및 두통, 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폐렴은 노인의 주요 사망요인으로 떠오르는 만큼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이 발생하고 가래가 나오는 등 작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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