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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정복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8월 3일(목)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19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하여, 취약계층 대학생, 특별재난지역 가정의 대학생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천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30명의 장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3년 2학기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을 통해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50만 원의 주거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생들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해주시는 DGB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린다” 라며, “한국장학재단은 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년간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다양한 대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라며 “DGB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동반자로 진정성 있는 종합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