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국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동상 입상

입력 2014년11월27일 10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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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응모한 총 132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8개소의 화장실을 선정하고, 2차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은평구 신사근린공원이 최종 동상에 선정

신사근린 공중화장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행정자치부, 조선일보,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전국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공모전에서 신사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이 동상에 입상하여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1999년에 제정 됐다.

그동안 전국의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변화시켜 국민의 위생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부합하는 화장실을 장려하여 성숙한 화장실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응모한 총 132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8개소의 화장실을 선정하고, 2차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은평구 신사근린공원이 최종 동상에 선정되었다.

신사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은 에티켓 벨, 친환경 조명디자인의 자연채광, 세면대 물을 재사용하는 중수도 설치로 자원을 절약하였고, 특히 화장실 앞에 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친환경 탁자와 의자 설치로 자연의 일상변화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함과 즐거움을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행하는 공모전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여 은평구 공중화장실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중화장실의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이용주민의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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