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일제히 폐장..3만여명 방문

입력 2023년08월16일 10시1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고창군의 해수욕장 2곳(구시포, 동호해수욕장)이 지난 15일부로 일제히 폐장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7월7일 개장이후 40일간 총 3만여명의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폭염, 태풍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도 인명사고로 단 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해수욕객의 안전에 군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다. 


군은 해수욕장 폐장 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정보를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폐장 후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은 20일까지 연장 근무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얻은 교훈과 문제점을 바로 진단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개·보수하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