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운 순천대총장'김영록 전남도지사, 글로컬대학30 공동추진' 간담회 개최

입력 2023년08월19일 02시17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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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주도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라남도 발전모델 창출을 목표로

김영록 지사, 이병운 총장 간담회=순천대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7일(목)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교육주도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라남도 발전모델 창출을 목표로 10월 본지정을 앞둔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3대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대학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전라남도와 협업하여 ‘교육 주도 성장’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난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 및 지·산·학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과 유학생 장학 제도 확대, 지역기업(공공기관) 참여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화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전라남도에 사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수준 높은 고등교육을 누릴 수 있고, 지역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지·산·학 협력 거점’의 역할을 통해 전남도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라며, “전라남도가 전담팀까지 꾸려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남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완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역 특성을 살린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 기업·지역의 연계를 강화하여 전남지역 거점 교육기관이자 아시아 AS 50위권 대학으로 진입을 노리고 있다.


순천대는 순천시-광양시-고흥군 등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역 거점에 ‘지산학 캠퍼스’를 신설하고 그곳에서 △실무 융합실습 프로그램 △성인학습자 평생교육 △재직자 재교육으로 교육에 기반한 정주 요인을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RISE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3개 특화 분야를 무학과 중심으로 개편하여 지산학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유학생 정주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해외 우수 유학생의 취업으로 지역 장기 정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거버넌스 혁신의 일환으로 특화 캠퍼스 단장, R&D센터장, 기술교육센터장 등은 외부 전문가를 책임자로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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