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건축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

입력 2023년08월24일 13시1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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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9월 2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현직 건축가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건축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과 고학년(4학년~6학년)으로 나눠 4회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과 구조, 건축가의 역할 등을 배우고 직접 살고 싶은 집과 마을을 조성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이 스케치한 디자인을 현직 건축가들이 구체화하고, 목재를 이용해 직접 아지트를 만드는 활동도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만든 아지트와 교구재 등을 전시하고 교육 수료증도 배부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건축적 사고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협업을 통한 사회적 교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14년 개관 이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전(9:30~12:30)에는 초등학교 1~3학년, 오후(14:00~17:00)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9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집인원은 저학년과 고학년 각 25명이며, 목재 등 교육재료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1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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