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천사들의 하모니” 어린이 합창단 9월부터 활동 시작

입력 2023년09월03일 04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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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물들 전망이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9월부터 15주 동안 어린이 합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30여 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합창 단원들은 앞으로 15주 동안 주 1회 교육지원센터에서 합창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합창단은 영화에 나온 노래 중 2곡을 선정하여 합창곡과 뮤지컬 곡을 배울 예정이다. 

 

합창 지도는 윤미애 강사가 맡는다. 윤미애 교수는 19년의 풍부한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발성과 호흡, 악보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합창은 여럿이서 함께 소리를 맞추는 과정이니만큼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일러준다.

 

오는 12월에는 그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을 무대에 올려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릴 때 문화예술 활동을 많이 할수록 감수성은 물론 공감과 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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