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쓴다

입력 2023년09월04일 15시47분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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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 정비(폐지 25개, 개선 76개)

[여성종합뉴스/송선희기자]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을 폐지 및 개선하는 등 정책 사업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추진하는 정책 사업은 모든 학교대상사업에 대한 양적 정비뿐만 아니라 절차 간소화, 운영 방법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학교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질적 정비에 역점을 두었다.

 

  정비대상사업은 학교자율현장자문단 등 현장 의견 수렴과 각 사업의 실효성 분석 등을 통해 학교대상 총 565개 사업 중 학교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관행적으로 추진되었다고 판단한 사업 101개가 선정됐으며, 그중 25개 사업은 폐지하고, 76개 사업은 운영 절차, 방법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폐지되는 사업은 사업 종료로 폐지되는 12개 사업(학교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연수 등), 업무를 통합 운영하여 폐지되는 13개 사업(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사업을 디지털교과서 사업과 통합 등) 이며,

 

개선되는 사업은 통합 유지되는 14개 사업(대구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교육부 및 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통합 등), 축소 유지되는 8개 사업(수석교사역량강화 연수를 교실수업개선 사업과 연계 운영 등), 개선 유지되는 54개 사업(학부모상담주간 탄력적 운영 등)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정비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을 관내 전 학교(기관)에 안내하여 내년도 본예산 편성, 주요업무계획 수립 등 각 기관(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활동 본연의 역할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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