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벼 베기’ 체험행사 운영

입력 2023년09월06일 06시1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15일 오전 10시 안양천 생태텃논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15일 오전 10시에 안양천 생태텃논에서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구에는 안양천 하안교 옆(가산동 340-2 우안)과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좌안)에 각각 300㎡와 200㎡ 규모의 생태텃논이 있다. 매년 5월경 어린이집 원생들과 어르신들을 초청해 모내기 체험을 한다.

 

벼 베기 체험행사는 안양천 하안교 옆 생태텃논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은 풍물놀이를 관람하고, 벼가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되는지를 배울 수 있다. 누렇게 익은 벼를 낫을 이용해 베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이용해 탈곡 체험을 한다. 이어 볏짚으로 새끼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관당 최대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안전을 고려해 7세 이상의 어린이로 대상을 한정한다.(부모 동반 시 6세까지 참여 가능)

 

어르신 참여자는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 시설(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벼 베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벼가 우리의 밥상까지 오는 과정을 배우고, 농부의 수고로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공원녹지과(☏02-2627-18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