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입력 2023년09월06일 0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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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7동 종교협의회’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가 진행한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종교협의체 공모 사업’에 중랑구 ‘면목7동 종교협의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부문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복지수요 및 위기가구 발굴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넓은 활동 범위를 보유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교단체를 결합한 종교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사업이다.


‘면목7동 종교협의회’는 면목7동주민센터와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위원장 김성신), 태은교회(담임목사 최우성)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면목7동 종교협의회’는 서울시로부터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여기에 태은교회 또한 2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해, 면목7동 종교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사업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면목7동 종교협의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방문하며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또한 ‘영화로 행복나눔사업’ 및 ‘든든한 한끼 점심나눔’ 등 특화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면목7동 종교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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