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혼부부교실 15쌍 대상

입력 2023년09월14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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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3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신혼부부들이 건강한 신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교실은 영등포구가족센터가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결혼을 앞둔 커플을 위한 예비부부교실 운영에 이어 9월에는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신혼부부교실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들이 서로의 특성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결혼 초기 부부 갈등을 예방해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신혼부부교실은 9월 16일, 23일 이틀에 걸쳐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신혼기 부부에 대한 이해와 점검 ▲신혼부부 갈등과 대화법 ▲성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신혼의 성 ▲재무교육, 함께 그리는 가정경제를 주제로 부부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결혼 후 7년 이내의 서울 생활권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부 1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진행 시 다과와 워크북이 제공된다.

 
신혼부부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영등포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혼부부교실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신혼부부들이 서로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를 넓혀 행복한 가정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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