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5곳에 선정

입력 2023년09월16일 13시4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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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 대부포도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대부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안산의 대부도를 비롯해 인천 강화군 교동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 등 5곳이다.

 

수도권에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 바닷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 대부광산 퇴적암층 및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 명소가 가득한 섬이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한국섬진흥원에서 11월까지 유튜브, TV프로그램, 홈페이지, 공모전, 홍보영상, 홍보책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서해안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활체육 등 여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운동장과 체육관 등 교내 시설과 유휴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협약식에 의미를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학교시설 개방에 선도적으로 동참해 주신 학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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