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어기구 의원'수협 바다마트 , 적자점포 세 곳 중 한 곳'최근 5 년간 누적 손실 약 39 억원...

입력 2023년09월25일 15시1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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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18 개 점포 중 6 개 점포 적자 , 2018~2022 년 사이 손실 38 억 7 백만원

[여성종합뉴스] 수협중앙회 수협유통에서 운영하는 바다마트 점포 세 곳 중 한 곳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으며 누적손실도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충남 당진시 ) 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 년 ~2022 년 최근 5 년간 동안 수협 바다마트 10 개 점포가 폐점했고 3 개 점포가 개점했으며 같은 기간 발생한 손실이 총 38 억 7 백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18 개 점포 중 1/3 에 해당하는 6 개소가 적자점포였다 .

 

수협 바다마트의 매출액은 2018 년 921 억 2,500 만원에서 지난해 578 억 1,500 만원으로 343 억원이 감소해 37.2% 의 매출감소를 보였다.

 

또한 수산물 매출비중의 경우 2018 년 26% 에서 2022 년 31% 까지 늘었지만 , 매출감소로 수산물 매출액은 되려 37 억 1,900 만원이 줄었다 .

 

어기구 의원은 “ 수협 바다마트가 우수한 우리 수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감소와 적자는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 며 , “ 바다마트의 부실은 수협 조합원뿐만 아니라 우리 수산물 판로확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 수협유통과 중앙회 차원에서 경영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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