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1동,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입력 2023년10월05일 09시5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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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의정부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추석 명절 전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및 폐기물들이 집 입구부터 거실, 방까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여 있었다. 또한 악취와 해충이 가득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어르신의 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신곡1동 보건복지팀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어르신의 동의를 얻어 2회에 걸쳐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비오비 환경(대표 이문희)에서 청소 및 방역‧소독을 시행해 청결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오커(대표 전세정)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소 후 나온 폐기물 8t을 즉시 수거 및 처리했다.

 

신곡1동에서는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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