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에이즈 예방 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입력 2014년12월04일 19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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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부평구 보건소는 3일 오후 2시 부평역사와 지하상가 등지에서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제1회 에이즈 예방주간을 기념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콘돔 사용이 성병과 에이즈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과 에이즈치료제 개발, 에이즈 조기 발견 등에 대해 홍보했다.

구 보건소는 지난 2일 제1회 에이즈주간기념으로 노인복지회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한 건강한 성문화 강연을 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당뇨처럼 관리 가능한 질환 중의 하나이다”면서 “주사기 공동사용, 감염인과의 상처접촉, 성 접촉을 삼가야 하고, 올바른 콘돔사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즈 검사는 구 보건소 검사실에서 익명 처리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부평구보건소 질병관리팀(☎509-82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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