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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 문수경기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우물봉사단은 지난 16일 해울이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을 초대하여 울산체육공원 조망산책로 일원에서 꽃심기 활동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이 보유한 초화류를 활용하여 사회 적응 훈련이 필요한 발달장애인과 한우물봉사단이 짝을 이뤄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를 활용한 꽃심기를 진행했다.

꽃심기 활동을 마친 이후에는 가을 정취가 가득한 울산체육공원 마로니에 길 일원을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우물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의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취약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활동보조 봉사활동 외에도 시설별 봉사단을 구성해 취약계층 집수리봉사, 도시락배달, 배식봉사, 조경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