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외국인유학생 충청북도 외국인투자 현장견학

입력 2014년12월05일 09시4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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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투자 정책 홍보… 청주공항, 오창산단‧오송첨복단지 등 견학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청북도는 오는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을 초청해 외국인투자 제도 안내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오송 경제자유구역 등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외국인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접할 수 없었던 한국의 외국인투자 시스템과 산업단지 현황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남미, 동남아, 동유럽, 러시아 등의 경제관료 및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외국인 학생들은 8일 오전 충북도청을 방문해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지방정부의 역할과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충북테크노파크, 청주공항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견학을 통해 외국유학생들이 자국의 정책과정에 우리나라의 외국인투자 시스템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도의 외국인투자 정책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998년 개원하여 정책학(Master of Public Policy)과 개발정책학(Master of Development Policy)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약 70개국에서 17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학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0%가 공무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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