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부안 방역대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의사환축 발생

입력 2023년11월05일 07시2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 부안 방역대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의사환축 발생전북도 부안 방역대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의사환축 발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도는 지난 4일 부안군 보안면 소재 한우 농장(118두)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우 농장은 지난 25일 도내 최초 발생한 농장의 방역대 내(반경 7.6km)에 위치한 농장으로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였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118두를 살처분 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과 선박을 통해 유입된 모기 등 해충에 의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소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