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찾아가는 선박교통관제사 진로 교육

입력 2023년11월07일 09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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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경인연안VTS)는 지난 6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20분까지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박교통관제사 진로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 2명이 진행한 진로 교육은 해상교통관제센터 주요 업무 ,해상교통관제사 임무 소개 ,해상교통관제사 진로 지도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직 해상교통관제사가 직업 선택 이유,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선박교통관제분야 고교학점제과정 선택을 고민하는 해사 계열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백승열 센터장은 “올해 5월에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선박교통관제사 진로 소개를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커서 이번에 두 번째 진로 교육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박교통관제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 진로 교육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선박교통관제사는 해양경찰 소속으로 전국 19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 Vessel Traffic Service)에서 선박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약 5백여명(경찰관 및 일반직)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선박교통관제사가 되려면, 5급 항해사 이상의 면허를 취득하고 승선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교육기관(고교 및 대학)에서 선박교통관제 교육을 이수하고 5급 항해사 이상의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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