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직원들의 작지만 큰 나눔

입력 2014년12월08일 19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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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제기동에 거주하시는 일대일 결연 어르신을 찾아뵙고 내복을 전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동대문구가 전직원이 인근 마트를 이용하면서 모은 적립금으로 일대일 결연 어르신들께 내복을 전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무원들이 구청 인근 마트에서 부서운영비 등으로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포인트가 모아지고 그 포인트로 내복 202벌을 장만해드린 것이다.

구는 8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효(孝)사랑 겨울 친절내복’전달행사를 열고 관내 80세 이상 소외계층 어르신과 일대일 결연 중인 직원들에게 내복 한 벌씩을 배부했다.

이후 직원들은 오후 4시부터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가져온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십시일반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크던 작던 남을 돕고 배려하는 자체가 친절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리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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