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입력 2023년11월13일 11시5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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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식생활교육학회(대표 전혜경)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탄소중립 실천 협력 ▲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과 연계한 식생활 발전방안 마련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가정, 학교, 지역에서의 건전한 식생활 실천과 효율적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식생활 교육 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민의 식생활 교육에 앞장서는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바른 식생활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과제며, 매일 개인이 실천하는 식생활로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미래세대를 비롯한 전 국민에게 알리고 교육하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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