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건축박물관, 초ㆍ중학생 대상 ‘김중업의 근현대 건축이야기Ⅲ’ 운영

입력 2023년11월14일 12시2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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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2023 경기도 박물관ㆍ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건축교육 ‘김중업의 근현대 건축이야기Ⅲ’을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김중업건축박물관 기증유물 기획展 ‘어느 건축가의 흔적’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의 건축 문화재에 관해 교육한다.

 

‘함께 지켜요! 우리의 건축문화재’를 주제로 건축가 진로 탐색을 비롯해 건축 스티커 컬러링, 건축 모형 제작 등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며,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구분해 진행한다.

 

김중업 건축가의 작품 중 건축문화재로 등록되거나 리모델링 되어 보존되고 있는 부산대학교 본관, 사직동 박시우 주택, 삼일빌딩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건축문화재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실제 주한 프랑스대사관 대사집무실을 축소한 건축 모형 키트를 통해 새롭게 복원된 김중업 파빌리온을 만들어보는 실습도 진행된다.

 

교육은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0시부터 12시까지는 초등부(4~6학년) 교육이 진행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중등부 교육이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회차당 25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경기도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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