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웅 소방관 가족 초청해 희생정신에 감사

입력 2023년11월14일 16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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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소방의 날(11.9.)을 기념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영웅 소방관 5명을 부부 동반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초청된 소방관 이성하 소방위 외 4명은 휴일과 출근길에 화재를 진압하고, 물에 빠진 아이를 구조하는 등 인천의 자랑스러운 영웅이다. 

 

인천시는 최근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119상황실 현장지도점검 우수기관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재안안전분야 평가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연달아 성과를 보이면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인천은 여러분의 투철한 직업정신과 소방 가족의 희생정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정복 시장은 미추홀구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56명에 달하는 이웃들의 대피를 돕고 올바른 행동 요령을 전파해 인명피해를 막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조우신 군과 가족을 함께 초청해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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