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관 합동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 제거 활동 실시

입력 2023년11월16일 09시06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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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민간단체, 국가산단 입주 기업체 관계자 등 1,200여 명 참석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울산시는16일 오후 3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인근(덕신공원)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 제거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시민, 민간단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산림보호협회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산불의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이고, 산 연접 지역의 농막, 비닐하우스 등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불이 산으로 확산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울산시는 산 연접 지역의 인화물질 제거 활동이 산불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도심 주택가 및 국가산업단지 주변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 제거전담반(45명)을 올해 1월부터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지정된 장소 외 취사나 불 피우지 않기, 논 · 밭두렁 소각 안 하기, 산 연접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영농폐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사항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26개소 28대의 산불 감시카메라와 올해 처음 도입한 광고풍선(애드벌룬) 드론을 활용해 산불감시와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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