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년 연속 청렴“우수구”선정

입력 2014년12월10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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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2014년 자치구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2014년 자치구 청렴도 평가」는  자치구의 부패방지 시책 추진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구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부패 없는 청렴 서울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파구는 그동안 ▲ 부패의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자체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간부청렴도 평가와 외부강의 신고시스템, ▲사례중심의 직원 청렴교육 강화, ▲청렴활동에 대한 점수 부여로 인센티브를 주는 청렴마일리지 제도, ▲업무와 관계된 외부인 방문 시 사용하는 구내식당 청렴식권제, ▲예비준공검사 시 주민참여감독관 운영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활동실적을 기본으로 ▲부패방지(청렴)활동 평가결과(50%)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120) 운영실적 평가(25%)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25%) 등이 평가항목이다.

각 항목별 평가 지표로는 우선 ‘청렴활동 평가결과’의 경우, 자치구별로 추진한 자체감사활동 실적 및 부패방지 인프라 운영 실적 등을 삼는다.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120) 운영실적 평가’는 120시민불편살피미 시스템에 입력한 시민생활 불편사항 처리실태를 신속성과 충실성 등에 대해 평가 후 자동 집계한 기관의 점수가 반영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 대한 설문 측정결과를 가중치에 따라 점수로 환산한 종합청렴도 결과를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행정을 바탕으로 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송파구가 될 수 있도록 부패의 사전 예방과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체제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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