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럽·중동 투자유치단 파견

입력 2023년11월26일 09시00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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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 12월 3일, 독일·영국·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6박8일)까지 유럽·중동(독일·영국·아랍에미리트) 투자유치단(단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울산지역 소재기업의 해외본사를 직접 방문해 그간 지역 내 투자에 대한 감사인사 전달과 함께 투자유치 협상을 논의하고, 신성장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 등 울산시 전략방안 모색을 위해 파견된다.

 

첫 번째 일정으로 11월 27일 독일 루드비히스하펜에 소재한 바스프 본사를 방문해 기업 경영진과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진행하고, 본사 탐방(투어) 일정을 갖는다.

 

이어 11월 28일에는 함부르크시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와 수소 및 해상풍력 분야의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함부르크 대표 문화예술시설인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를 둘러보며 울산시에 접목할 방안을 구상한다.

 

11월 29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한 투자유치단은 롯데이네오스사(社)의 합작설립 기업인 이네오스사(社)를 찾아 관계자와 투자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설득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9일 ~ 11월 30일 기간 중 개최되는 런던 이브이(EV)쇼 전시회를 방문해 이브이(EV)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경향(트렌드) 등을 참관하고 영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는 11월 30일 ~ 12월 12일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방문해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세계적(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신규 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 내 기 투자 중인 외국투자기업의 신‧증설 투자 역시 중요하다.”면서 “울산에 투자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우리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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