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평초병설유치원, 환경 주제로 유·초 이음 교육

입력 2023년11월27일 09시37분 김정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언니·오빠들이랑 지구를 지켜요” 유아와 초등학생 환경 홍보활동, 새활용 체험 등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남구 동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동근정)은 최근 유·초 연계 이음교육과 환경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학교와 유치원 건물을 잇는 해오름 통로에서 환경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유아들은 그동안 ‘환경과 생활’ 놀이 주제에 따라 활동했던 다양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과 환경 포스터 등을 전시했다. 직접 만든 멸종 위기 동물 쿠키를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주며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방법도 알렸다.

 

초등학생들은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놀이교구로 놀이하고 쪽지에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적어보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환경사랑교육 유초이음 현장체험학습’으로 ‘코끼리 공장’을 방문했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고, 장난감 플라스틱을 분쇄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새활용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동평초병설유치원의 환경과 연계한 이음교육으로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지구 환경을 보존하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동근정 원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유·초 연계 이음교육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놀이하면서 환경보호 실천 능력도 키우면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