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 동절기 유․도선 안전사고 제로 도전

입력 2014년12월10일 20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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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성국)는 겨울철 해상환경 악화에 대비해 현지 특성에 맞는 유․도선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간(12.1~내년 2.28)을 유․도선 동절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유선 78척, 도선 10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동절기 안전 운항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선내 전열기 사용실태와 함께 해상용으로 승인받지 않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육상용 소화기의 경우 선박 진동과 해수 등으로 쉽게 부식 또는 손상돼 해상에서 사용할 경우 폭발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박 종사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인천 앞바다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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