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 개발 완료

입력 2014년12월11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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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전국 최초 간부청렴도 시스템 개발에 이어 간부직의 조직 및 업무가 부패에 노출될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하기 위한 표준모형인「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추가 개발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간부공무원 개인의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기존의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 기능에 조직 환경과 업무 환경의 전반적인 부패위험도를 진단기능을 추가해「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지난 2012년 송파구 담당 공무원이 자체 개발한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평가 실무 매뉴얼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평가에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 용역비로 발생하는 연간 2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송파구를 포함한 전국 26개의 단체가 ‘송파版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개발된 시스템은 2015년도부터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에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공직수행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간부공무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범 유도로 청렴문화가 조직 전체로 확산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에 이어「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추가 개발이 공직사회에 줄 영향력은 물론 전국 단위로 상당한 예산이 절감이 예상된다”며 공무원의 청렴도 역시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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