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희숙, 시민사회 원로가 제안한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참석

입력 2023년12월07일 08시45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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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조성우 사)겨레하나 이사장 등 시민사회 원로들이 제안

진보당 윤희숙, 시민사회 원로가 제안한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참석진보당 윤희숙, 시민사회 원로가 제안한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참석

윤희숙 상임대표 원탁회의참석=사진 진보당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지난 6일(수)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조성우 사)겨레하나 이사장 등 시민사회 원로들이 제안한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로들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싸우라는 원로들의 충정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노동과 민주주의를 위해 광장정치를 열고 진보정치연합 성사에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권영길 전 민주노총 위원장, 함세웅 신부 등 각계 원로 119명은 “윤석열 정권 1년 반 만에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 주권유린, 생태파괴, 노동탄압, 언론장악이 도를 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발전을 위해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원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은 이미 끝났다. 지금이야 말로 진보정당들이 통 큰 단결을 통해 다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진보4당과 민주노총 등 민중·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진보정치연합의 성사를 진정성 있게 논의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이사장, 조 이사장 외 김귀옥 전 민교협 의장 임진택 전국비상시국회의 수석대변인, 현상윤 전 KBS노조 위원장, 서우영 전국비상시국회의 상황실장, 정성희‧황순식 전국비상시국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여했고, 진보당에서는 윤 상임대표 외에도 송영주 사무총장, 정용준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진보당은 원로들이 제안한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외에도 민주노총이 제안한 민주노총 및 진보4당 연석회의(한국사회대전환 민주노총·진보정당 총선공동대응기구)에도 참여하기로 했으며 정치연합 관련해 정의당 플랫폼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 상임대표는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진보4당과의 진보정치연합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노동 중심의 진보 대단결을 민주노총과 함께 실현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가치 실현을 기대하는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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