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무료법률상담위원·마을 동행법무사 80명 위촉

입력 2023년12월29일 09시4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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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시민무료법률상담위원 및 동행법무사 총 80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은 변호사 27명과 법무사 47명이 시민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법무사 6명이 동행법무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 시민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안산시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은 2006년 처음 개소한 후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17년째 시민을 위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화요일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또한 안산시는 시민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외에도 대민 법률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마을(洞) 동행법무사’를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정식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행법무사에게 부동산매매, 임대차계약, 등기 등과 관련한 법률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사동행정복지센터(031-481-5502)와 백운동행정복지센터(031-481-6736)에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민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 법률상담위원으로서 시민의 권리보호와 법률지원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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