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관 여수해경서장, 경비함정 탑승 새해 해맞이 행사 현장 지휘에 나서.

입력 2024년01월01일 09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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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육상과 해상에서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에 동원된 인력과 경비함정을 지휘하기 위해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경비함정에 직접 탑승해 현장 지휘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30분께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여수시 신항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경비함정(508함)에 탑승해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현장 지휘와 함께 긴급 구조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이날 관광객들은 각 지역의 해맞이 축제 참여를 위해 많은 인원이 일출 명소인 바닷가 근처 또는 유람선을 이용해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고 서장은 해맞이 행사에 동원된 현장 경찰관과 경비함정 승조원들을 격려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연안과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9척을 행사 주요 해상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선상 해맞이 행사에 동원된 유람선에는 경찰관들이 직접 탑승해 해상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주요 방파제, 갯바위 등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및 즉응태세를 유지해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등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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