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연말연시 대비 쪽방촌 합동 안전 컨설팅

입력 2024년01월03일 15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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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7일 월미로 38번길 일원 쪽방촌 지역을 대상으로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합동 안전 컨설팅을 했다.

 

특히 중부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정비 및 보급, 취약 주거시설 거주자 중심 안전 환경(전기, 가스, 복지 등) 조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개항동에서는 보건·복지 상담반을 편성, 겨울철 안전 확인 및 사고 예방 지도, 위기 상황별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건강 체크 및 한파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시행한 후 방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쪽방촌의 한 어르신은 “집이 낡고 밀집돼 항상 화재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나와 점검해주니 안심이 된다”라며 “겨울철 건강관리를 해주고 방한용품을 전달해 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개항동장은 “이번 겨울 동안 쪽방촌 등 주거 취약계층의 고립 상황을 예방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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