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장, 경기 화성 제부도 연안안전을 위해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4년01월04일 10시1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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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화성 제부도 해육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해경구조대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부도 매바위 인근 지역은 조석 차에 의한 고립 및 익수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위험 구역으로 중점 관리 대상 지역이다.


이날 최진모 서장은 우선 제부도 매바위를 찾아 연안위험구역 내 안전관리 시설물, 재난 예·경보방송시설을 점검하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락객 밀집 장소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최 서장은 평택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를 방문해 구조대 청사 및 구조 장비를 둘러보고 근무 중인 구조대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서장은“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반복 연습으로 자신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해상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밀물에 의한 고립 및 익수사고가 많이 발생하다”며“서해 바다를 찾는 국민들은 항상 물때를 확인해 주길 바라며 위급한 상황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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