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박정서 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울대 진학의 꿈 이뤄

입력 2024년01월09일 19시10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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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당진시(시장 오성환)는 8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울대에 합격한 박정서 군과 양육자인 할머니 방정숙 씨를 초청해 격려했다.

 

박정서 군은 가정위탁 가정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고등학교 3년 동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수재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울대에 합격했다.

 

박정서 군은 2024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홍익대에 합격했으며, 서울대 졸업 후 로스쿨에 입학해 판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또한 박정서 군의 할머니 방정숙 씨는 어려운 청소일을 하며 손자의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뒷바라지를 했다. 항상 손자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박정서 군의 꿈을 지지해 줬다. 

 

한국동서발전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박정서 군에게 2016년도부터 후원해 왔으며, 이날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과 김훈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장이  함께 자리해 박정서 군의 앞날을 응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위탁가정의 부모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의 사유로 원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위탁으로 일정 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 회복 상황에 따라 원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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